강남역 뱅뱅사거리 맛집 서초 한국수 부안 아버지 닭볶음탕

안녕하세요 기냥입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서울을 방문했다가 강남역 맛집이라고 소문난 한국수 서초점을 방문했습니다.
남자친구도 마침 예비군이라서 회사안가고 같이 방문했는데요. 이날 닭볶음탕이 너무맛있어서 둘이 3kg은 쪄서 돌아온것 같네요. 

저희는 오늘 닭볶음탕 3만 5천원 짜리 한개 와 부산 밀면 약 7천5백원 (정확한 기억은 없습니다.)을 주문했습니다.
닭볶음탕은 조리되어서 나와서 끓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신기하게도 닭볶음탕에 토마토 파프리카 레몬이들어간 신긴 닭볶음탕이었는데 정말 국물이 밥을 부르는 마성의 국물이었습니다.

진짜 밥순이라면 꼭 가서 드셔보세요 추천드립니다. 닭볶음탕집이지만 닭 찌찌 살만 남기고 밥이랑 볶아서 먹고 싶은 
마음을 만드는 마성의 닭볶음탕이었습니다. 닭도 엄청 부드러워 입에 넣으면 스르르 사라질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부산 밀면입니다. 닭볶음탕이 매울꺼같아서 주문한 메뉴인데...
양념장을 비비기 전에 국물만 마셔봤습니다. 약재 맛이나고 간을 전혀 안한 자연의 국물 맛이 났습니다.
그리고 국물을 비빈 상태로 먹어봤습니다.

이집이 국수전문점이라 그런지 면발이 쫄깃쫄깃 정말 면발식감이 다한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지마는 꼭하셔야합니다. 닭볶음탕이 끓으면서 전부 튑니다.
조심하셔야합니다. 한국수 메뉴판입니다.
저의 추천메뉴는 당연히 닭볶음탕입니다. 닭볶음탕에 메뉴판에는 없지만 밥 1000원 추가 해서  드시면 완벽한 한끼를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닭볶음탕은 3인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가족들과 오기도 편하고
회식장소로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