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별빛야행을 다녀오다 가을 국내여행 추천

안녕하세요 기냥입니다.
오랫만에 서울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별빛야행 티켓팅을 성공해서 경복궁 별빛야행을 다녀왔는데요.
별빛야행이란 경복궁 소주방에서 전통국악공연을 즐기며 임금님의 수랏상을 맛보고,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체험입니다.
일인당 5만원인체험은 저녁 6시와 7시에 1부 2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는 2부로 참여하게 되었고 일찍 입장준비를 하시면 소주방에서 저녁을 드실때 원하는자리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여긴 경회루 야간의 모습입니다.

흥례문 개문의식 후 상궁이 관람객을 맞이해주시고 세자저하의 글 읽는 소리를 지나 외소주방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거기서 저희는 궁중음식체험을 하게됩니다.

 

도시락형태로 제공되는 궁중음식은 이렇게 제공되었는데요 
맛도 맛있었고 한국의집에서 직접조리한 음식으로 궁중음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세종대왕님이 집에 가져가라고 주신 텀블러 입니다. ㅋㅋㅋㅋ
밥을 다먹고 나면 청사초롱을 들고 야간탐방을 떠나는데요 교태전설명부터 집경당, 함화당 내부관람 
경회루 관람 근정전까지 혼자서 방문했다면 놓치고 갔을 이야기들을 해설선생님의 이야기로 즐겁게 들으며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인당 5만원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알찬구성을 보고 다음번에 또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을만한 
알찬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되신다면 체험하시는것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