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오늘은 블로그에 뭘써야하나 이것 저것 파일함을 보다 초롱이 옛날 사진이 나왔다. 지금은 털이 많이 하얗게 변했지만 저때는 전부 검은 털이었네 ㅋㅋㅋㅋㅋ 저때는 아직 아기였는데 지금은 뭔가 늙은 강아지가 된 초롱이 나도 저때는 대학생이었는데 지금은 회사다닌다고 춘천에서 생활하고 혼자생활하는데 이곳저곳 안아픈곳이 없다 허리도 아프고 등도아프고 옛날사진들 보니까 귀여운 초롱이가 너무 많네 ㅋㅋㅋㅋ 그런데 사진을 다 초점없이 찍은건 뭘까 초롱아 오늘 목요일이니까 언니 금방갈께 기다리고 있어 진짜 이직을하든가 해야지 주말마다보는거 슬프다. 이제 10살밖에 안됐는데 벌써 흰털나고 아프면 어떻게 초롱아 우리 100살까지 같이살자!

나 고2 여름방학때 우리집에 온 강아지 초롱이 벌써 내가 27살이니까 너가 몇살이냐 ㅋㅋㅋㅋㅋ 초롱아 오래오래 같이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