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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토닭토닭 닭 솔직후기 - 내돈내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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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토닭토닭 닭 솔직후기 - 내돈내산

기냥0503 2019. 6. 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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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냥입니다. 오늘 다들 즐거운 일요일 보내셨나요? 저도 잠실에서 남자친구와 알라딘도 보고 송리단길에서 닭갈비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늘은 제가 방문한 송리단길 웨이팅 길다던 토닭토닭의 솔직 후기를 써볼려고 합니다.  

석촌호수 데이트후 먹는 닭갈비 토닭토닭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길 38
매일 11:00 ~21:00 주문가능 합니다. 베스트 메뉴는 치즈하고 웃어봐 14.0

미식클럽 7회 치즈닭갈비편에 방송된적있는 맛집이고요 분위기 좋은 깨끗한 데이트 하기 좋은 닭갈비 집입니다.

웨이팅이 길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는 점심도 저녁도 아닌 2시에 방문했는데요. 한자리빼고 전석 손님이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애매한 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다니 역시 맛집 인증 할만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대기안내도 있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를 보니까 30분정도 웨이팅은 기본으로 있는것 같네요. 역시 애매한 시간에 오길 잘한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저희는 생각해두었던 메뉴 치즈 닭갈비를 2인분 주문했고요 쫄면사리 추가 했습니다.

여기는 떡사리랑 고구마 사리는 기본으로 들어가는데 면사리는 기본에 아무것도 들어있는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쫄면으로 사리 추가 했습니다. 면 좋아하시는분들은 사리 추가 잊지말고 해주시면 좋을꺼같아요. 

자리에 앉으면 샐러드로는 토마토에 병아리콩이 들어간 요 음식을 주시는데요. 건강한 맛입니다.  맛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토마토 껍질도 없고 저는 4분의 1조각만 먹었는데 남자친구는 맛있는지 너머지 다 먹어서 클리어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닭갈비가 나왔는데요. 요 닭갈비는 치즈 사리는 정말 많이 들어가있고 사리도 다양합니다. 떡도 치즈떡이 들어있고 양배추도 적절하고 닭도 생각보다 큰데요. 저희가 매운맛을 주문했는데 저희가 느끼기에는 맵다라기 보다 살짝 짠맛이 강했습니다. 강한맛을 만드실려고 그러신건지 모르겠지만 쫄면도 그렇고 닭고기도 밥반찬으로 딱이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볶음밥을 위해서 주먹밥이 있는데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이 볶음밥을 먹을려고 밥을 시키지 않았는데요 양은 2인분이지만 여성분들이 가신다면 3명이서 2인분드셔도 충분한 양을 느끼실 수 있을꺼같아요. 저희도 배터지게 먹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충격 볶음밥이 닭갈비보다 싱거워서 맛이.... 그냥 그랬어요.ㅠㅠㅠㅠ

맛은 있는데요. 뭐랄까 닭갈비 맛이 강했는데 갑자기 심심한걸 먹으니까 많이 안들어가더라고요. 아쉬웠습니다.

너무 솔직했나요? 하지만 평균 이상은 하는 집이었던것같아요.  

이렇게 말했지만 ㅎㅎㅎㅎ저희는 맛있게 먹고 알라딘 보러 갔습니다. 그리고 송리단길에 닭갈비를 먹으러온다면 이집으로 재방문 할 의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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